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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12월 소식지카테고리 없음 2020. 12. 7. 11:22
안녕하세요~ㅎㅎ 동역자 여러분~ 어느덫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왔네요~ㅎㅎ 건강 관리 잘하고 계신가요?
날씨가 아침과 저녁으로 제법 춥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는 게속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그럼에도 방역관리와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라며 소식을 나눌려고 합니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고 또한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이렇게 소식이 늦게 전해 드려 죄송해요~
- 상황 나눔
저는 예수전도단 부산지부에서 대학필드(사역)와 UDTS(대학생예수제자훈련학교)를 섬기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대학필드(사역) 대면 모임이 1학기와 동일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상모임으로 대체하여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또한 양육(심방)을 통해서 성경공부 및 삶을 나눔으로 학생들을 개인적으로 만나며 그리스도의 삶으로 성장하며 인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UDTS(예수제자훈련학교)를 섬기고 있습니다. 여름방학때 배웠던 강의를 학생들이 캠퍼스에 나가 직접 제자로 살아가는 기간으로 보내고 있으며 현재 전도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배운 진리들을 가지고 캠퍼스 생활에서 하나님을 알리는 시간으로 보내고 있는데 보다 진리가 학생들과 간사님들 가운데 지혜와 계시가 있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며 전도여행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기도편지를 전달 못한 것은 제 속에 연약함이 있기에 내용을 작성하고도 보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평가 받는다는 생각으로 두려웠고 나누기가 싫었던 것이 9-11월 소식지를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공동체에 대해서 나누고 기도 받는 것이 공동체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으로 깨우치게 하셨고 이렇게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
-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역
1. 대학생예수제자훈련학교
저희 예수전도단의 슬로건은 “To know GOD To make HIM known”(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알리자)입니다. 1기간에는 강의 기간으로 하나님을 아는 기간으로 보내고 2기간(캠퍼스 아웃리치), 3기간(풀 타임 아웃리치)은 하나님을 알리는 기간으로 보내게 됩니다.
6월말부터 진행되어 어느덫 12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12월부터 2월까지 학생들이 강의기간과 캠퍼스 아웃리치 기간을 보내며 경험했던 진리를 붙들고 열방으로 나가는 전도여행 기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을 가지고 나아가는 귀한 발걸음이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전도여행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 있으셨기에 학생들과 함께 떠나게 됩니다. 저희 팀은 LOL(Letters of Love)팀입니다. 사랑의 편지라는 의미로 요한일서 1:3절이 저희 팀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사귐이 있음으로 팀이 사귐 가운데 하나가 되고 그 영향력이 저희가 만나는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저희 전도여행에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2. 대학필드(사역)
1학기에 저는 경성대, 동의대가 주 담당 캠퍼스로 사역을 진행하다가 다시 캠퍼스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동의대는 그대로 담당하게 되고 동서대가 주 담당 캠퍼스로 사역이 변경되었습니다. 한학기 동안 섬기면서 참 부족한 점이 많은 학기를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학생들과 교재를 1:1로 진행하다보니 공동체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여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과 예배하며 떡을 나누고 기도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기를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동일하게 동의대. 동서대, 경남정보대, 신라대를 같이 섬기게 될 것 같습니다. 동일하게 공동체 마음을 포기하지 않고 학생들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보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배우고 있는 점
플로이드 맥클랑 - 제자도의 본질 플로이드 맥클랑의 제자도의 본질을 간사님들과 함께 북쉐어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저는 두려움이 많은 사람이구나를 느꼈습니다. 특히나 거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가 어렵고 무섭게만 느끼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하나님과도 무서운분이라는 존재가 아직까지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는데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닌 나의 참 아버지이신 그분을 신뢰함으로 말미암아 두려움의 영역을 극복하며 사역을 담당하는 사역자의 모습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배우고 있는 것은 '사랑'이 없다입니다. 주님의 곁에서 배우고 진리와 항상 거하는 사역자의 삶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 시간에 저는 사랑이 없음을 배우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 속에 사랑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관심과 사랑을 그리고 용납과 용서를 베풀어야 하는 그리스도인임에도 상황을 마주할 때 회피하게 되고 숨어버리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사역자의 모습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자로 참으로 부끄러운 모습을 하나님과 이웃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이 상황이 참으로 저에게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갈구함에만 그치지 않고 보다 사람들에게까지 그 영향력을 주는 사역자로 있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용서하시고 용납하시고 먼저 다가 오셨던 것 처럼 저도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다 먼저 저 전해주는 제자로 자녀로 있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저는 두 교재로 캠퍼스 학생들과 양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7단계에 과정을 통해 보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며 6기초를 통해 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에 대한 것은 무엇인지 공부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 있다보니 저의 내면에 연약함과 부족함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에게 주고 싶은 것은 많으나 한계가 있고 그렇다 보니 제 마음 속에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생각과 나의 지혜라는 생각임을 깨우치게 하셨고 다시금 주 하나님을 바라보고 학생들을 양육하기에 보다 불편함보다는 감사함으로 학생들과 양육하는 시간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 기도제목
1. 저의 연약한 부분들이 하나님과의 시간을 보냄으로 극복함으로 제자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2. 가정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3. 성령 충만한 삶으로 지체들을 섬기며 살아 갈 수 있도록
4. 전도여행 준비하고 나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돌아 올 수 있도록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기도로 또는 물질로 섬겨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저에게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큰 힘을 얻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저도 기도로 함께 서있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후원계좌
케이뱅크 100-171-290111(김범준)
신한은행 5621-29997-67993(기부금 영수증 - 예수전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