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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022.05 소식지
    카테고리 없음 2022. 6. 16. 21:29

    2022년 5월 대학사역자컨퍼런스(In JEJU)

     안녕하세요~ 6월이 찾아왔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ㅎㅎ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고 있습니다~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시원한 감이 있지만 일교차가 크기에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지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예수전도단 부산지부로 2019년에 위탁하여 현재까지 대학사 역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산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동명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를 섬기고 있습니다. 주로 활동하는 캠퍼스는 부산대학교와 동명대학교를 섬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캠퍼스에서도 하나님의 영혼이 있기에 마음을 품고 각 캠퍼스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대학교에 하나님을 예배하며 기도하는 예배자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사역보고

    1) 예수전도단 대학필드

    - 캠퍼스 모임(매주 목요일 오후 6시 40분)

     저희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40분에 부산대학교 예수전도단 동아리 방에서 예배와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들어서 저희는 대면으로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데 참으로 값지고 귀한 시간으로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진정한 교회의 의미를 발견하고 함께 모여 예배하며 말씀을 전하고 나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간사로 캠퍼스에 사역을 한다는 것은 말씀을 전하는 자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것은 참으로 두렵습니다. 제가 말씀 속에만 있는 것도 아니며 늘 죄를 짓고 있는 존재라는 것 때문에 참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 그런 저를 사용하심으로 캠퍼스에 학생들에게 도전을 주고 겸손을 구하며 하나님만 보도록 저를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전하기 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계시를 주심으로 말씀을 전하는 자로 있게 하신 것,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것에 늘 감사함으로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부산대학교 캠퍼스모임 후 식사교제

    - 양육 모임(성경공부모임)

     저는 양육(성경공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간사의 직분으로 목양의 자세로 학생들을 성경의 진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흔히 예수전도단에서는 목자와 양으로 말을 합니다. 목자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예수님이 행하셨던 것을 가르치는 자로 멘토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양은 말씀 속에서 있는 하나님의 양으로 멘티의 역할로 멘토의 삶을 나누고 듣고 함께 성경공부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부산대와 동의대, 동명대 친구들과 함께 양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대에 양들 가운데 신입생과 태국인 학생들과 함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동명, 동의대학교 지체들은 재학생들로 매주 한 번씩 만나서 삶의 이야기를 듣고 성경에 가르치는 시간을 가집니다.

     저는 학생들과 함께 교제하며 성경을 가르치는 일들을 진행할 때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중요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나눔을 할 때에도 친밀함이 있어야 말을 하고 그제야 서로의 깊은 교제의 시간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일하게 하나님과도 친밀함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시간이 길어지고 깊어지는 관계로 들어갈수록 학생들과의 나눔도 깊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시간에서 좋은 양육의 시간을 통해 만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것을 주는 목자의 역할을 감당하며 지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신입생 환영예배

    2022년 신입생환영예배

    > 일시 : 2022년 4월 1일

    > 장소 : 부산제일감리교회 청소년부 예배실

    > YWAM 부산 대학필드에 신입생으로 들어온 지체들을 환영하고 축복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입생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해져 예배자, 기도하는 자, 전도하는 자로 서있을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 C.F.F(Campus Family Fellowship)

    2022년 CFF 예배

    > 캠퍼스의 가족 됨을 누리는 시간으로 예배와 지체들의 삶을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으로 가졌습니다.

    > 일시 : 2022년 5월 4일-5일

    > 장소 : 밀양 다카센터(다문화카페센터) 

    * 밀양 다카센터는 부산대 예수전도단 지도교수님 가정에서 외국인 사역을 하고 계시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외국인 노동자(중동,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들이 하나님을 예배자로 살아가고 이 공간이 하나님의 나라로 확장하는 통로로 사용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CMC(대학사역자컨퍼런스)

    CMC 소그룹 중 단체사진

    > 일시 : 2022년 5월 15일 - 17일

    > 장소 : 제주도 올레기도원

    > 예수전도단 대학사역 간사를 대상으로 함께 모여서 강의를 듣고 소모임을 통해 대학사역에 정체성을 확인하고 대학생과 대학교를 위해 기도하며 강의를 듣는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모여 함께 교제와 나눔을 듣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귀중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2) 부산제일감리교회

    청소년부 애찬식

     저는 부산제일감리교회에서 고3부터 현재까지 성도로 다니고 있습니다. 꾸준히 다니지는 못했지만 예수전도단 DTS(예수제자훈련학교)를 통해 교회에서도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있어야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공동체를 위해서 섬기고 있습니다. 

     

    - 청소년부 교사

     저는 청소년부 교사로 섬긴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저에게 배움을 주는 공동체입니다. 처음 교사로 섬길 때에는 우여곡절을 겪였지만 지금은 그 상황이 저를 배우게 했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중학교(여) 담당교사와 미디어로 섬기고 있습니다. 

     미디어와 담임이라는 책임이 저에게는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미디어사역에만 매진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들었지만 그 상황에서 주님이 완벽함을 추구하는 저의 모습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책임을 마땅히 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모르는 것들이 있다면 물을 수도 있는 것을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으려는 저의 상황을 주님께서 바라보게 하시고 조금씩 내려놓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내려놓으니 목사님과 청소년부의 선생님들에게 감사함이 늘 있게 되고 청소년부가 한 팀이라는 사실이 실감이 났습니다. 팀 사역으로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이 흘러갈 때 그 흐름이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전해져서 하나님의 마음을 공급받고 즐기는 우리 청소년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청년부(열린교회) 리더

    저는 열린교회(청년부) 리더로 청년부를 섬기고 있습니다. 청년에 대한 마음으로 예수전도단에 대학필드로 위탁하였는데 이 마음이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게도 흘러가면 좋을 것 같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에 저는 순종함으로 리더로 있습니다. 

     올해 저는 열린교회 재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재정에 대해서는 예수전도단 대학필드에서 재정을 맡고 있지만 교회에서도 재정을 맡게 되어 청지기의 삶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배우고 겸손으로 주의 일을 섬기고 있습니다. 

     부산제일감리교회의 청년들이 하나님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직장과 삶, 캠퍼스에서 예배자로 있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배우고 있는 점

    양육교재

     요즘 배우고 있는 것은 "예배"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학생과 양육을 할 때 이 책으로 양육을 진행하였습니다. 60가지의 메시지로 예배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제가 예배자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책은 예배인도, 찬양인도자로써 어떻게 예배를 섬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예배는 삶과 교회에서 하나님께만 높여드리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이 죄된 본성으로 예배를 누리지 못하고 부활의 큰 의미를 인식하지 못한 채 종과 바리새인처럼 예배를 드리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머리로는 하나님을 아는 상태,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찬양이 가사를 묵상하는 것이 아닌 멜로디로 찬양을 부르고 있고 말씀도 지식으로 채우기 급급했던 저의 모습을 주님께서 상기시켰습니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라"누가복음 16:15)

     저는 예수전도단에 섬기는 간사이지만 찬양의 가사보다 가요가 더 좋았습니다. 저의  플레이리스트는 아이돌 노래로 가득 차있습니다. 또한 제 입술로 찬양은 주일에만 묵상하고 주중에는 가요가 더 좋다는 말로 주위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말은 할 수 있지만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의 깊은 교제와 묵상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이 점을 주님께서 책을 통해 알게 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성품, 부활, 고난 등을 묵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찬양이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저를 아시므로 하나님 말씀을 찬양으로 멜로디로 쉽게 부르게 하셨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나의 주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성경이 주는 메시지를 음악적인 기능을 붙여서 쉽고 재밌게 만드셨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찬양에서 저는 이전보다 가요를 듣는 비중보다 찬양을 듣는 비중이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주님을 더 알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서요.

    "예배할 때 믿음을 사용하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6) 

    예배할 때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한번 더 상기했습니다.

    [약 1:5-8, 우리말성경]
    5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면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주실 것입니다.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습니다.
    7 그런 사람은 주께 무엇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십시오.
    8 그는 두 마음을 품은 사람으로 그의 모든 길은 정함이 없습니다.

    야고보서의 내용에서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라고 나옵니다. 저는 예배할 때마다 의심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내 필요한 부분을 주께서는 다 주실 수 있는 분이신가? 나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것일까? 그런 생각들이 저를 지배할 때마다 예배의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것에 집중하는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 시작 전 기도로 주님께 구합니다. 의심하지 말고 주님 한분만을 믿고 나아가는 자가 되어달라고 간구하며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낭비를 드리라"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마태복음 26:7)

    예배자라면 어떻게 주님께 예배를 드리는지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절의 말씀처럼 일상에서의 예배 또한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머리(지식)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배 때의 모습은 머리(지식)로만 주님께 헌신하고 머리(지식)로만 주님을 경배드리고 있었으나 "거룩한 낭비를 드리라"는 본문 내용을 읽는 순간 한 여자와 제자들의 태도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마26:6-13]
    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한 여인이 예수께 행했던 태도=> 여인은 예배를 위해서 엄청난 대가를 치렸습니다.

    이 모습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예수님께 드림으로 여인은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상황을 지켜보던 제자들의 태도 => 여인이 하는 행동의 진정한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그 예배를 그냥 구경꾼처럼 바라만 보았습니다.

    예배의 시간에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구경꾼으로만 예배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있었습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처럼 살아야 하는 존재인데 구경꾼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고 세상의 소리를 전하는 삶으로 살았던 모습이 있지 않았는지 되돌아보았습니다. 

    나에게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님께 나의 시간과 내 마음, 상한 심령을 안 드릴 이유가 없습니다. 매 순간 매 시간 주님께서 허락하신 예배의 시간 가운데 그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향유 옥합을 깨뜨리는 자로 있겠습니다.

    3. 향후 계획

    > 예수전도단

    - 다음세대 컨퍼런스(2022.6.10/대전두란노감리교회)

     예수전도단 대학사역, 청소년사역, 청년사역 간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들으며 기도하는 시간으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 전국 Mission conference(2022.06.28-2022.07.01/기독교대한성결회 헬몬수양관)

    전국 예수전도단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계수련회로 하나님의 선교(전도)을 배우고 전하는 시간으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4. 기도제목

    1) 가정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2) 예배에 대한 마음이 잊지 않고 예배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3) 만나는 영혼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소식지를 읽어 주시고 늘 기도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저도 동역자분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후원계좌
    케이뱅크 100-171-290111(김범준)
    신한은행 5621-29997-67993(기부금 영수증 - 예수전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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