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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2022년 3월 소식나눔카테고리 없음 2022. 3. 18. 12:50
여러분 추운 겨울이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건강 잘 지키며 안녕하시지요? 코로나는 변이로 인해서 우리의 일상을 더 깊이 들어오고 있는데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여러분을 위해 저도 중보 하겠습니다.
저는 5개월동안 지내면서 상황으로 인해 배운 점도 있고 연약한 점을 느끼며 삶을 살아가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며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나누겠습니다.
1. 소식 및 나눔
1) 사역 나눔
- 예수전도단
1) 예배한 데이(2021년 12월 16일)
2021년 예수전도단 부산지부 예배한 데이 예수전도단 부산지부 주최로 하루 종일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함께 모여 예배하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루 온종일 예배를 드리는 것이 가능할까?'를 생각하였는데 이렇게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사실과 예배를 통해 제 영과 육이 하나님께 집중되는 시간을 가졌고 은혜가 넘쳤던 시간이었습니다.
2) 부산지부 부흥회(2021.12.27~2021.12.28)
인도를 섬기시는 선교사님 부부를 통해서 지부 부흥회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임간사, 협력간사님들과의 교제와 말씀을 통해 하나 된 공동체가 무엇인지를 배우게 되었고 예수님을 통해 드러나야 하는 우리의 태도와 열정이 어디로 흘러가야 하는지를 배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3) 부산지부 컨퍼런스(1/4~1/14)
제주도로 함께 모여서 진행하고자 했었지만 코로나로 인한 이슈로 인해 부산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신년에 부산지부의 간사님들과 함께 예배하며 말씀을 들으며 예수전도단 부산지부를 향한 말씀과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오는 정체성을 확인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배우게 된 점이 있다면 요한복음 15장에서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신 내용이 생각이 납니다.
[요15:5-6]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그중에서 5절의 말씀이 생각나는 것은 예수님은 나의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열매를 많이 맺게 된다는 것을 말씀으로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전의 삶에서도 끊임없이 예수님 안에 거하여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실상은 예수님이 아닌 언제나 나의 지혜와 경험을 보면서 살았던 모습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후 6절에 말씀에서 거하지 않는다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 저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다는 말씀을 보면서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죽음이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주님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머리로는 제가 죽어야 예수님이 사시는 데 아직까지 제 자신이 살아 있는 것으로 교만의 죄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묵상하며 주님께 회개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요15:7-8]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이후 구절에 강의를 통해 내가 사는 길은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으로 주님께서 원하는 것을 주시는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물론 구하지 않을 때도 주시는 분이시지만 한편으로 주님을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구하는 것이 있었는데 왜 주님을 주시지 않을까? 그것은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고 내가 누리고 싶은 마음으로 인해 구하는 것 때문에 주지 않으셨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을 통해서 나의 필요는 있지만 이것이 나의 마음으로부터 오는 것인지 아니면 아니면 필요에 의해서 구하는 것인지를 분별하는 삶을 살며 무분별하게 지내는 저의 삶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 거하는 삶을 통해 저에게 주실 열매에 대해서 기대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과연 저에게 어떠한 열매를 허락하셔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을 이루는 데 사용하실지 소망을 품는 귀한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4) 캠퍼스사역
저는 2021년까지 동의대, 동서대, 경남정보대를 담당에서 부산대, 동명대로 캠퍼스 사역이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부산대와 동명대에 새로운 바람이 동명대, 부산대 캠퍼스와 부산지역에 불기를 기대합니다.
동의대, 동서대, 경남정보대는 예배 모임이 부산대 예배 모임으로 변경되었지만 하나님을 소망하는 자들이 예배와 선교를 꿈꾼다면 다시금 캠퍼스 예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양육(성경공부)은 기존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섬기는 캠퍼스 간사님들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교회사역
1) 청소년부 교사
저는 교회에서 4년 차 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중1로 입학하였던 친구들이 어느 덫 고1로 입학하는 것을 보면서 시간이 빠르게 지나고 있구나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른 세대가 되지 않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교사로 섬기면서 참으로 나 자신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주님이 주신 기름 부으심을 계속적으로 흘러 보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청년부(열린교회) 리더
저는 2021년까지 셀리 더와 예배 섬김을 통해 교제와 예배 관련 섬기는 일들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올해부터 회계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열린교회(청년부)의 회계의 자리가 결코 쉬운 자리가 아닌 성실과 세밀함이 필요한 자리이니 만큼 하나님의 부르심에 묵묵히 따르며 올해 회계를 통해 하나님이 하실 일들을 기대해봅니다.
2) 삶 나눔
저는 새해를 맞이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계속적으로 있는 것을 보면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있구나를 생각하였습니다. 정기 예배의 말씀 만이 아닌 특별한 집회를 포함해서 하나님은 저에게 무엇인가를 주기를 원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위의 사역에서 나누었던 것과 같이 저에게 하나님은 힘을 빼고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을 말씀으로 깨닫게 하셨습니다.
나에게 감추었던 것들을 하나씩 벗어던지고 하나님 안에서의 자유를 누리며 사는 것을 올해도 배우게 하실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셨던 시간이었습니다.
[마11:28-30]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이 말씀으로 제게 말씀하셨을 때 나에게 있는 무거운 짐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보고 하나씩 주님 앞에 덜어드리고 예수님과 함께 자유함을 누리는 2022년이 되길 기대합니다.
2.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자리에서 성령 충만한 삶을 통해 캠퍼스 땅 안에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도록
2) 가정 가운데 예수님을 믿어 가정이 예배자로 있을 수 있도록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함께 기도로 후원해주시고 든든한 동역자로 함께 있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동역자 여러분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후원계좌
케이뱅크 100-171-290111(김범준)
신한은행 5621-29997-67993(기부금 영수증 - 예수전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