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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11월 소식지카테고리 없음 2021. 12. 17. 12:50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어느 덫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찾아왔는데 예년에 비해 겨울이 일찍 찾아왔네요~ 다들 건강 유의하며 지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예수전도단 부산지부 대학필드 전임 간사로 위탁된 지 3년 차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간사로 부르신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3년을 바라보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시간이 빠르게 지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일꾼으로서 사용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더 배우고 더 겸손한 제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학기가 되면서 1학기 때보다는 좀 더 여유로워지고 사역에 있어서 부담보다는 즐거움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캠퍼스 학생들과 예배, 양육(성경공부)를 통해서 저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적용되는 시간이 되어 참 기쁩니다. 소식은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사역보고
1) 대학필드
현재 저는 예수전도단 부산지부 대학필드 간사로 소속되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캠퍼스는 동서대, 동의대입니다. 대학필드에 주된 사역은 캠퍼스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목표로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캠퍼스를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캠퍼스에 들어가 함께 만나 예배드리고 교제하는 일이 조속히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묵상모임(매주 화, 금요일 아침)
현재 저희는 줌(zoom)을 활용하여 캠퍼스 학생들과 함께 묵상을 2학기에 들어서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묵상 범위는 사도행전입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사도들을 통해 성령님의 권능을 받고 교회를 위해서 일하는 제자의 모습을 보고 학생들과 간사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받고 말씀에 순종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 캠퍼스모임(매주 목요일 저녁)
코로나가 현재 계속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저희는 줌(zoom)을 활용하여 캠퍼스 학생들과 함께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줌에서 모여 찬양과 말씀을 들으며 캠퍼스와 교회, 가정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우며 교제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Leadership Training(매달 한 번씩)
캠퍼스 학생 리더와 간사들을 대상으로 공동체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주는 시간으로 함께 모여 예배와 진리를 배우는 시간으로 드려지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모임이 아닌 비대면 모임(zoom)을 진행하였습니다. 함께 모여 교제를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온라인 모임으로 인해 쉽게 다양한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 주제 : 제자도
> 강사 : 김재민 간사(전 예수전도단 대학사역 총책임간사)
- C.F.F(Campus Family Fellowship)
캠퍼스에서 가족 됨을 누리는 시간으로 한 학기 한 번씩 모임을 가지는 것을 뜻합니다. 함께 모여 교제하며 서로의 삶을 나누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공동체를 더 깊이 누리는 시간으로 보내게 됩니다. 이번 모임은 시외로 나가 함께 바비큐와 놀이, 삶 나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높이고 공동체를 누리는 시간으로 함께 보냈습니다.
- 중보기도세미나(11월 8일, 11월 15일)
예수전도단 부산지부 주관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보기도가 무엇인지 왜 중보기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를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강사 : 정형섭(현 예수전도단 수원지부 목회자 사역, 전 제주중보기도센터장)
2) 지부사역
예수전도단(YWAM) 부산지부에서는 도시센터, 대학필드, 예배필드, BESBS(독수리성경연구학교), BEDTS(독수리예수제자훈련학교), 더브릿지사역 등 하나님의 나라를 부산지역과 열방을 향한 마음을 품고 나아가는 훈련, 구제, 선교하는 공동체입니다.
- 화요예배(매주 화요일 오후 7시)
YWAM 부산지부에서 드려지는 예배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유튜브를 통해 예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함께 모여 예배드리지 못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찬양하며 말씀을 들으며 보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반스토랑
YWAM 부산지부 도시센터 사역에서 진행하는 사역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반찬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구제사역입니다. 영도구에 내년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인스타계정 : https://instagram.com/banstaurant?utm_medium=copy_link
- 예배한데이(10월 18일)
YWAM 부산지부에서 연속으로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높여드리는 시간으로 약 6시간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찬양과 말씀을 읽는 시간을 통해 온전히 하나님만이 이 땅에 주인이시며 이 땅을 다스리시는 유일한 왕이심을 고백하는 시간으로 함께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함으로 나아갔던 시간이었습니다.
- 2021년 예수전도단 선교대회(10/20~10/21)
매년마다 진행하던 선교대회가 작년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소가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줌(ZOOM)을 통해 열방과 한국의 여러 지역이 만나게 되어 선교지의 소식을 듣고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고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힌두인을 위한 15일 중보기도(10/24-11/7)
힌두인을 위한 중보기도로 빛의 축제 기간(디왈리)에 인도의 힌두교의 신들을 불러오기 위한 의식을 진행됩니다. 이때에 예수전도단에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예수님이 빛이신 것에 대해서 인도 땅과 인도 민족들을 위해서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그 땅에 전해 지도록 기도하였습니다. 매년마다 디왈리(힌두인의 빛의 축제 기간)에 마쳐 진행되는 데 계속해서 하나님이 인도 땅 안에서 그 빛을 드러내길 소망합니다.
2. 삶 나눔
저는 10월과 11월을 보내면서 지난 기도제목에서 나눴던 것처럼 저는 자매에 대한 어려움이 있고 과연 이것이 제 삶에 문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정에 대한 문제로 인해서 저는 상담을 요청하게 되었고 예수전도단 간사로 사역했고 지금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하는 하시는 상담가님과 1주일에 한번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나의 안에 어렵고 두려웠던 영역을 나누게 되었고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낯선 누군가에게 말을 하는 것이 어려운 저로써는 상담이 힘든 과제처럼 느꼈지만 이 또한 주님께서 해결하게 하시려고 계획하시고 사람을 보내셔서 지금 저에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시는 것 같아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간사로 사역을 하면서 무엇보다도 겸손함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의 힘과 능력, 지혜, 경험이 늘 우선적으로 나왔던 저의 모습 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님께 구하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캠퍼스도 못 가고 예배, 교제, 모든 상황이 대면이 힘든 현실 속에서 이제는 저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계시가 필요하며 그 능력으로 사역이 진행됨을 발견하게 되고 깨달았습니다. 나의 힘은 아무것도 아닌 오직 하나님만이 큰 능력이 되시고 지혜임을 입술로 고백하며 저의 삶에도 조금씩 내려놓은 연습을 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NkKEwZKRjU (내가 주인 삼은- 골방라이브)
3. 향후 일정
> 12/23 부산지부 대학사역 캠퍼스 종강예배
> 12/27-12/28 예수전도단 부산지부 부흥회
> 1/2-1/16 예수전도단 부산지부총회
4. 기도제목
1. 삶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인 삼은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2. 가정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며 알 수 있도록
3. 성령 충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예수전도단 전임 간사님들은 하나님의 공급하신다는 가치를 가지고 월급 없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지부총회 역시 재정을 놓고 기도함으로 주께 나아갑니다. 지부총회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예수전도단 부산지부에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이고 내년 사역에 방향성을 결정하며 의논하는 시간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회비는 30만원(싱글)/50만원(부부)로 책정되었습니다. 함께 기도로 동역 부탁드립니다.
긴 글을 함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동역자 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코로나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꺼지지 않고 늘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 같습니다. 건강 잃지 않도록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12월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후원계좌
케이뱅크 100-171-290111(김범준)
신한은행 5621-29997-67993(기부금 영수증 - 예수전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