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6월 소식지
동역자 여러분 잘지내셨습니까?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봄이 지나고 어느덫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2020년 하반기를 맞이하는 지금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지금 주님께서는 기도로 함께 있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사역보고
1. 대학필드 사역
현재 예수전도단 부산지부는 단위사역의 형태로 진행되지 않고 부산을 필드형태로 두어 각 필드별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섬기도 있습니다.
저는 대학필드에 소속되어 부산지역의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 캠퍼스는 부산대, 부경대, 동명대, 경성대, 동의대, 동서대입니다.
각 캠퍼스에 있는 학생들에게 양육을 담당하며 전도와 예배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해 공부하며 하나님을 알리기 위해 섬기고 있습니다.
저는 5월과 6월 기간 중에 양육하는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학생들과 1:1로 만나면서 하나님에 대해 공부하며 공부한 내용으로 학생들과 나누면서 친밀한 공동체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영상모임을 통해서 매주 수요일 저녁과 목요일 저녁 각 캠퍼스에 있는 재학생과 신입생을 만남으로 현장에서 만나는 것보다는 다소 친밀감이 약하지만 영상모임을 통해서 보다 얼굴을 익히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UDTS 사역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UDTS라는 훈련을 시작하라는 마음을 부어주셨습니다. 이 때에 상황은 코로나가 성행하고 있는 상태에서 공동체가 모이는 것이 얼마나 사회에서 안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사회에서는 코로나에 위험이 각인이 되어 있는 현실 앞에 UDTS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희에게 <마태복음 28:16-20>절의 말씀을 부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에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고 경배하였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마음 안에는 '정말 이 분이 예수님인가?' 하는 의심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을 정죄하시거나 판단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제자들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 가서 전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제자들이 그 자리에만 머물며 자신의 삶에 안주하도록 하지 않고 나아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으로 저희는 UDTS를 시작하게 되었고 위와 같은 학생들과 간사님들이 함께 성장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기도제목이 나와 있습니다. UDTS에 대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3. MC(대학생 선교대회)
매년 6월 마지막 주에 진행하던 전국 MC가 코로나로 인해 잠정 취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지역 MC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마음을 부어주심에 저희 부산지부 단독으로 MC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약속의 말씀은 마태복음 7:7-8절 말씀입니다.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현재 어떻게 인도하실지는 저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을 기대함으로 MC를 준비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배우고 있는 점
저는 현재 대학필드 사역을 통해서 양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 저를 간사로 부르셔서 학생들과 교재하며 성경을 가르치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생들을 만나는 것이 정말 제 힘과 능력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간과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제 힘과 능력을 의지한 채 오로지 학생들을 만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주님께서는 내 의지를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했던 것들이 정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 저에게 정말 마음을 아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에게 너의 능력보다 너의 지혜보다 더 뛰어난 이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게 바로 '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저는 돌로 머리를 맞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 과거에서도 주님은 저에게 언제나 동일하게 역사하시고 저를 이끌어 주셨는데 저는 또 교만으로 주님께 대항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회개함으로 주께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제 힘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저를 인도해달라고 간구한 뒤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기도 한 후의 삶은 조금 그리고 많이 달라졌습니다. 학생들을 만날 때 보다 자신감이 있어졌고 온전한 마음으로 주를 가르치고 두려움도 없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보다 하나의 과정을 통해서 배우게 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낮아지는 마음으로 주를 배우며 살아가는 삶이 되어지길 원합니다.
- 기도제목
1. 보다 낮은 마음으로 주님의 제자로 주님을 배울 수 있는 사역자가 되기를
2. UDTS 일정 가운데 체력을 더하여서 학생들을 섬기며 돌보는 사역자가 되기를
3. 교회와 선교단체 생활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터 보호 되어 질 수 있도록
4. 가정의 복음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식지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함께 기도해주고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케이뱅크 100-171-290111(김범준)
신한은행 5621-29997-67993(예수전도단- 기부금 영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