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2월 사역보고
ㅁ 1월 사역보고

저는 2019년 12월 27일부터 2020년 1월 29일까지 말레이시아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기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에 저는 안정감에 대해서 하나님이 새롭게 저를 단련하신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저는 사람을 많이 의존하는 것을 주께서 상황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시간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떠오른 말씀으로 시편 121편 말씀입니다. 이때에 주께서는 저에게 안정감은 온전히 주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하시고자 하였습니다.
<시편 121편>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하나님은 저에게 너를 지키고 상하지 않게 하는 이는 온전히 하나님밖에 없다고 말씀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입술로만 고백했지 정작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고 있었던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다시 한번 주에게로 시선을 돌리기 위해서 저에게 상황과 환경을 만드셨고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을 확인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사역>
1. 난민 사역(난민학교, 난민 DTC)
미얀마 난민으로 구성된 난민학교에서 전도여행팀이 섬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에 하나님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난민학교의 구성원 중에서는 3세부터 18세까지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역할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에게 순수한 눈을 보았고 찬양을 할 때에 그 목소리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 찬양을 듣고 계실 아버지는 어떤 마음을 하고 계셨을까요? 기분 좋게 보고 웃고 계시지 않았을까요? 저도 이 찬양을 듣고 이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께 찬양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한국어센터 사역
선교사님께서는 한류의 콘텐츠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말레이시아 땅에서도 한류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여 한국인을 좋아하고 더불어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팀은 이 곳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전하는 전달자로 서있었습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더하여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일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중보기도 사역
저희는 말레이시아를 통해서 여러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기도하며 말레이시아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듣고 기도하며 이 열방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지역으로 사용 될 것을 기도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회교, 기독교, 불교, 힌두교 등 많은 종교가 뒤섞여 있는 지역입니다. 이 나라가 하나님의 통치가 있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ㅁ 2월 사역보고
2월에는 더브릿지 센터 사역과 교회 수련회(청년, 청소년부) 사역이 있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사역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책모임을 통하여 지식과 나눔을 통해서 새롭게 발견하고 깨닫는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1. 더 브릿지 센터 사역
해운대에 센터를 구축하는 사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해운대는 많은 이들이 관광. 유흥을 즐기기 위해서 많은 여행객들이 머뭅니다. 이 곳에서 그저 흘러가는 시간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이 곳을 보다 복음의 통로로 쓰여지는 곳으로 사용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들어 예수전도단에서 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센터는 현재 3월 중으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부산제일감리교회 열린교회(청년부) 수련회
2/7-2/8 청년부 겨울 수련회가 양산 성분도의 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다운(Down), 업(Up)”입니다. 강사님은 배화여대 교목 김영석 목사님과 관계를 읽는 시간의 저자 문요한 작가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여기서느 저는 무엇이 하나님의 마음 안에서 무엇이 그리스도 다운 것인지 내가 사람다워야 한다면 무엇을 내려 놓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3. 부산제일감리교회 청소년부 수련회
2/21~2/22 청소년부 수련회가 부산제일감리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경주가 아닌 본 교회에서 진행 됨에 따라 아쉬움이 있었지만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사로는 의정부 은혜교회 담임목사이신 김영광 목사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저는 청소년부의 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청소년부의 영혼들을 그저 의무감으로 그저 책임감으로 섬기고 있는 것이 아니었는지 제 자신을 하나님께 고백하며 회개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며 학생들을 안고 또 안는 그 시간을 통하여서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양에게 행동하시는 모습과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자녀를 대하는 모습을 대하는 모습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온전히 주님만이 그 능력이 되시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4. 열린교회(청년부) 책모임

이번 달에 책은 당신이 옳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간사로써 학생들의 문제를 마주칠때 저는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하는 길잡이로 생활하였던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 모습에 학생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알 수 있었는지 몰라도 감정은 상해서 상처가 많은 상태로 집 또는 학교로 가고 있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공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공감은 우리에게 있어서 해결책으로 작용하는 공감이 아닌 그 문제를 껴앉고 살아가는 그 존재에게 존재 자체로 공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존재 자체를 껴앉고 공감해주었는지 다시 한번 발견했던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공감에 대해서 한 영혼에게 공감하는 사역자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1,2월 사역을 하면서 느낀 점은 아직 저에게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워야 한다는 것을 이번 시간을 통해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실수를 많이 하는 모습이 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녀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늘 나의 아버지가 되어주시고 나의 목자가 되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사역을 감당하게 해주시고 늘 함께 동역자를 붙여주심에 감사하며 이 길을 먼저 걸어가시고 늘 동행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높여드립니다.
- 기도후원으로 함께 동역부탁드립니다.
케이뱅크 100-171-290111